수요일, 4월 26, 2006

예정되었던 사냥.




계획했던대로, 오늘 드레이크를 이용한 사냥에 나섰다.

일쉐나 동쪽 사막지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다리근처에서 드레이크를 길들이는데에 성공했다. 쉽지많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어려웠던건 아니였다. 드레이크를 길들이는데에 성공시킨후 이름을 지어주었다. 'Google'. 별 의미 없이 붙인 이름이다.

이후 근처에 있는 트롤숲에서 사냥을 시작하였다. 본래 던전같은곳으로 가서 사냥을 하려 했지만 트롤숲의 트롤 리스폰 속도가 괜찮아서 계속 사냥을 하였다. 사실, 리스폰 속도가 상당해서 발이 묶여버렸다. 이후는 트롤들과 Google의 사투였다.

뭐랄까, 정말 적절한 상대였다. 3~4마리가 달라붙어도 붕대로 치료를 해주면 큰 무리없이 Google 혼자 트롤들을 상대할수 있었다. 간혹 지쳤는지 움직이지를 못했지만 트롤에게서 잘라낸 고기조각을 던져주면 금새 기운을 되찾았다.

트롤들을 대량 학살해서 그런지 트롤 파라곤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Google 혼자 상대할수 있었고, 내가 Google을 붕대로 치료해 주며 뒤에서 마법 공격들로 지원하니 손 쉽게 쓰러 뜨릴수 있었다.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덕분에 위의 사진에 나온것처럼 흰색 파라곤 상자도 얻을수 있었다. 기분 좋게 짐을 모두 챙긴후 은행으로 찾아가려하다가 그만 실수로 홀로 리콜하는 바람에 Google을 잃어버릴뻔했다. 사실, 거의 잃어버렸었다. 역시 운이 좋았는지 다시 Google과 만날수 있었다. 처음엔 완전히 사라져 버린줄 알았는데 어느새 숲의 저편에서 날개를 퍼덕이며 다시 내게로 날라오는 바람에 다시 만날수 있었다.

오늘 느낀건데, 본격적으로 사냥을 해 보려면 드레이크가 한마리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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