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해의 펜싱 전사캐릭 'Supermoves'로 자비문게이트 근처의 쥐돌이 사냥에 나섰다. 쥐돌이는 일반 쥐돌이, 쥐돌이 궁수, 쥐돌이 마법사가 있었는데 나의 직접적인 목표는 쥐돌이 궁수였다. 왜냐하면 상대하기가 다소 수월할 뿐만 아니라 화살을 제법 주기 때문에 추가수익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 사냥의 초반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간혹 쥐돌이 마법사 들이 강력한 마법공격으로 나를 위험지경에 몰아 넣었지만, 나의 회피능력이 한수위라 마법 공격이 더 시전되기 이전에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할수가 있었다.

그러던 도중 결국 일이 터졌다. 전투에 몰입하느라 두마리 이상의 쥐돌이 마법사들이 접근하는것을 몰랐던 나는 그만 사망하고 말았다. 이 캐릭터는 물리 방어력을 제외한 다른 원소계열의 방어력이 턱 없었이 낮았던 터라 계속되는 마법공격을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오랜 전투 동안 모은 무거운 양의 금도 내가 재빨리 쥐돌이 마법사들의 공격을 피하는데에 걸림돌이 되었다.
다행히 자비 문게이트 근처에는 일쉐나 지역의 정착촌이 있었던 터라 그곳의 힐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다시 살아날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물리 방어력도 떨어졌던 터라 아니나 다를까 나는 시체가 있는 곳 근처에 또 다시 나의 시체를 만들게 되었다.
나는 이를 교훈삼아 직접적인 시체회수는 힘들겠다고 판단하여서 시체 주변의 쥐돌이 들을 하나씩 하나씩 유인하여 각개 격파 하였고. 드디어 시체를 직접회수 가능한 정도 까지 상황을 역전시켰다. 시체를 회수하고 모든 장비를 다시 복구한 뒤에 나는 복수를 시작하였다. 그래보았자 쥐돌이 몇마리를 더 죽이는 것 뿐이였지만.
이후 정신적으로 다소 지처버린 터라서 쉬기위하여 정착촌의 은행으로가 수익을 은행에 맡기고 짐을 정리한다음, 하이딩을 걸어 몸을 숨긴 다음 발해샤드를 빠져나왔다.




